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서울보호관찰소·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현장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1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5일 "반창고로 땜질한 국민의힘 선대위가 얼마나 유지될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내부 갈등을 수습한 국민의힘 선대위는 내일(6일) 출범한다.

박 단장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한 달간 구태의 결정판 '3김 체제'에 매달리고, 문고리 실세 '윤핵관(윤석열 후보 핵심 관계자)'에 휘둘리고,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에 끌려다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결국 윤 후보는 김 위원장에게 선대위 운영의 전권을 넘겨주는 대가로 자신의 문고리는 '윤핵관'들을 지켰다"며 "이 거래는 국민이 원하는 쇄신과는 거리가 멀어도 아주 먼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박 단장은 또 "전권을 쥔 김 위원장과 공을 탐하는 윤핵관과의 충돌은 시간문제"라며 "자성과 혁신 없는 땜질형 미봉 선대위가 원만히 가동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번 쓰고 버릴 반창고 선대위는 윤 후보의 리더십 확보가 아니라 리더십 부재만 확인시켰다"며 "윤 후보는 신기루 같은 성과를 자랑만 하지 말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국민 앞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당당히 토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그러면서 "윤 후보가 토론은 피한 채 김 위원장과 윤핵관 뒤로 숨는다면 윤 후보 선대위는 민심의 바다를 결코 건널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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