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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5일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코너에 '찰스형'이란 아이디로 '여러분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청년의꿈'이 제게 창을 열어줄지 몰랐다"며 "청년들과 쇼가 아닌 진실한 '소통'이 이뤄진다는 것은 정치판에서는 드문 일이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안 후보는 "부럽기도 하다"며 "왜 이처럼 밝은 청년의 공간을 진작 만들지 못했나 싶다"고 썼다. 앞서 그는 홍 의원이 '청년과 소통하는 법'에 대한 질문에 "거짓말 안 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라고 답한 것을 두고 "제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답을 주셨다"고 했다.
안 후보는 "진실하게 걸어가야 한다는 건 저의 신념이기도 하다"며 "하지만 권모술수와 얄팍한 조소가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그 길은 어쩌면 바보 같은 선택이었을 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는 "눈앞의 이익과 정치공학만을 생각한다면 편한 길로 갈 수도 있었겠다"며 "진실하면 통한다는 말은 저에게도 용기를 줬다"고 전했다.
안 후보는 "적어도 '청년의꿈' 공간은 청년들이 무엇을 얻기 위한 수단의 공간이 아니라 시대를 향한 정의와 올바른 미래를 위한 젊은 청년들 표현의 공간임을 알았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자 청년들에 대한 구애가 또다시 쏟아지고 있다"며 "많은 금전 혜택과 무지갯빛 청사진이 난무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가 '청년의꿈'을 찾은 이유는 진실되게 청년의 마음에 공감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저도 먼저 청년들의 마음을 함께 들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준표형'님께서 저를 '좋은 친구'(The good friend)라고 과찬해 주셨으니 저 역시 여러분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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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