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선은 8일(이하 한국시각)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이적 위기' 선수들에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교체 투입되고 있는 도니 판 더 빅(왼쪽). /사진=로이터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에서 '이적 위기'에 놓인 선수들에 출장 기회를 줄 예정이다.

영국 더선은 8일(한국시각) "랑닉 감독이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영 보이즈(스위스)와의 최종전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선수들에 기회를 줄 예정"이라며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전과 완전히 다른 팀을 내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랑닉 감독은 "모든 선수에게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줄 것"이라며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선수들에게 압박감이 높은 경기에 투입해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 대해 알기 가장 좋은 기회"라며 "이들이 7만5000명으로 꽉차 있는 경기장에서 어떻게 활약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가장 주목되는 선수들은 제시 린가드, 도니 판 더 빅, 딘 헨더슨, 안토니 엘랑가다. 이들은 영 보이즈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랑닉 감독은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것도 맞지만 모든 선수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맞대결에서 영 보이즈에 패했으니 이번 경기는 무조건 이기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맨유는 오는 9일 오전 5시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영 보이즈를 상대로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F조 최종전을 치른다. 매체는 ▲골키퍼 헨더슨 ▲수비수 애론 완-비사카-에릭 바이-빅토르 린델로프-루크 쇼 ▲밀드필더 네마냐 마티치-판 더 빅-후안 마타 ▲공격수 린가드-메이슨 그린우드-엘랑가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