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가수 나훈아 콘서트를 비롯해 대규모 공연이 잇달아 예정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지난7월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나훈아 AGAIN 테스형'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가수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에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8일 벡스코 등에 따르면 ‘나훈아 어게인(AGAIN) 테스형’ 부산 콘서트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는 하루 2차례씩 총 6차례 펼쳐진다. 매 공연당 4000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2만4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정규 공연시설이 아닌 벡스코에서 열리는 500명 이상 콘서트는 관할 부처(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해운대구)에서 사전 승인을 받으면 개최할 수 있다. 이에 나훈아 부산 콘서트는 이미 사전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 최근 1주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육박하다 이날 역대 최다인 253명을 기록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전파된 상황에서 연말 대규모 공연에 대해 감염 전파 우려가 큰 상황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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