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라남도의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1단계 올라간 3등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청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라남도의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1단계 올라간 3등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청렴도는 2단계 상승하면서 2등급을 기록했다.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등급에 머물렀다. 

전남도는 2019년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2단계 하락한 4등급을 받았다.

전남도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보다 1단계 낮은 4등급을 받았데 그쳤다. 외부청렴도가 3등급으로 지난해에 비해 1단계 하락했고, 내부청렴도는 4등급으로 동일했다.

청렴도 평가는 해당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청렴도 평가는 1~5등급으로 구분하고 3등급이면 사실상 '보통'으로 판단한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불공정과 특권을 근본적으로 개혁해 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잘 헤아려 보다 체계적으로 '공정'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급 기관도 이번 결과로 나타난 국민과 조직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자율적인 청렴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