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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슬로바키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촉진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했거나 부스터샷을 접종한 60대 이상에게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의회는 이런 정부 안을 승인했다.
1월 중순까지 부스터샷을 접종한 사람은 300유로(약40만원) 받는다. 이때까지 백신 접종을 등록한 사람은 200유로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스위스는 지난 10월 주변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식당이나 영화 관람 등을 제공했다. 미국 휴스턴시는 지난 8월 백신을 1회 접종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1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구 550만의 슬로바키아는 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와 지난 일주일간 감염률은 세계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슬로바키아의 60세 이상 인구 중 68%만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는 유럽연합(EU) 평균인 88%보다 낮다. 슬로바키아 전체 인구 백신 접종률은 46.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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