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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 루시드에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으로 루시드의 주가가 18% 이상 폭락하자 미국 전기차 업계의 맏형 격인 테슬라의 주가도 6% 이상 급락했다.
9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10% 급락한 1003.80 달러를 기록, ‘천슬라’에 겨우 턱걸이했다.
SEC의 소환장 발부로 루시드가 폭락하자 동종업체인 테슬라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SEC는 최근 일부 스타트업들이 전통적인 기업공개(IPO) 방식에서 벗어나 SPAC을 통한 우회상장을 선택함에 따라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고 보고 SPAC 딜과 관련,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전기차 업계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기차 업체들은 주가가 3일 연속 급등하는 등 랠리를 펼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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