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021.11.28/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권구용 기자 = 3박4일간의 대구·경북(TK)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소화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방문 사흘째인 12일 박정희 정부 시절 건설된 최초의 고속도로 휴게소인 추풍령휴게소를 방문해 외연 확장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예천읍 상설시장 장날을 맞아 민심을 청취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문경 가은역에서 꼬마열차를 탑승한다. 20년 전 석탄을 날랐던 기찻길이 관광 자원으로 변모한 것을 두고 도시재생에 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상주 마을반상회'를 통해 농민들과 쌀 수매, 농민기본소득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조선시대 5대 시장으로 꼽힌 김천 황금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한다. 추풍령휴게소 일정은 마지막이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고속도로 제1호 휴게소인 추풍령휴게소의 경부고속도로 기념탑을 방문한다.

이 기념탑은 고속도로 준공일인 1970년 7월7일과 고속도로 건설 중 희생된 77인을 상징해 만들어졌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성과를 기릴 것으로 보인다.


1박2일 동안의 강원도 일정을 마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리는 '새시대준비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한다.

새시대준비위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대표가 이끄는 후보 직속 기구이다.


이 기구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휘하는 선대위와는 별도로 움직이는 독립 조직이다.

새시대위는 김 전 대표 주도 하에 중도층을 포함해 탈(脫)진보층, 호남 출신 범여권 인사 영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외부일정 없이 김재연 진보당 대표이자 대선 후보가 제안한 '진보진영 후보단일화'에 구상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기후변화청년모임인 '빅웨이브'와 함께 '청년들이 생각하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방안'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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