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2021.12.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에서 11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28명 발생했다. 토요일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528명 늘어난 18만255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전날인 10일 2835명보다 307명 적고, 일주일 전인 4일 2032명보다는 446명 많다.


서울 확진자 수는 지난 6일부터 2120→2901→2790→2800→2835→2528명으로 6일 연속 2000명대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 수는 12명 늘어 누적 1340명이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구로구 소재 사우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우나 종사자 1명이 지난 7일 최초 확진된 후 종사자, 방문자, 가족 등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253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18명, 음성 165명이었다. 70명은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는 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1~9일 사우나 남탕 이용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했다.

송파구 시장 관련 확진자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전날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28명이다.


동대문구 병원 관련 확진자는 9명이 늘어 누적 44명, 영등포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어난 20명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1078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와 접촉했다. 9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8명은 해외 유입, 1341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여전히 60대가 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50대와 40대가 13.7%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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