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어린이가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당초 국내 확산을 주도하던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확산 외에도 전북·전남 어린이집에서도 국내 확산이 시작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5명이 늘어 총 90명을 기록했다. 이들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의심 사례도 32명이 늘면서 확정·의심 사례를 합하면 총 123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1명, 해외유입 4명이다. 국내발생 사례 11명은 기존 국내 확산을 주도하던 인천 교회 관련 4명, 11월25일 입국자/전북 관련 7명이다. 또 의심사례 32건 중 1건이 인천 교회 관련이고 31건이 11월25일 입국자/전북 관련이다.

11월25일 입국자/전북 관련은 지난 25일 국내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 30대 A씨 관련 사례다.


A씨는 지난 5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일 오미크론 변이 검사에서 오미크론으로 확정됐다. A씨는 자가격리 과정에서 형의 집에 머물렀고, 형수와 조카 2명도 지난 10일 코로나19에 확진 판정됐다.

A씨의 조카들은 완주군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고 있어, 방역당국은 어린이집과 교사 등 관련자 500여명에 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A씨 가족은 지난 5일 서울에서 가족 모임을 가져 전남 지역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이다.


이날 추가된 역학적 연관 오미크론 의심 사례도 전북 관련 31명이 추가됐다. 전북 관련 오미크론 확정 및 의심사례는 총 39명(확정 8명)으로 Δ지표가족 4명(확정 4명) Δ전북어린이집 23명(확정 1명) Δ가족모임(서울) 5명 Δ전남어린이집 7명(확정 3명) 등이다.

이외에도 인천 교회 관련해서도 의심사례 1명이 늘어 인천 교회 관련 오미크론 확정 및 의심사례는 총 64명(확정 62명)이다.


해외유입 4명은 Δ11월27일 입국 러시아 1명 Δ12월 7일 입국 콩고민주공화국 2명 Δ12월9일 입국 영국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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