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후보 핵심 관계자) 활동이 줄었다는 것이 당 선대위가 순탄하게 나아간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1일 강원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는 이 대표. /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후보 핵심 관계자) 인터뷰가 눈에 띄게 줄었다며 선거대책위원회가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선대위 출범하기 전 당내에서 불안요소들 같은 것이 있었다”며 “소위 말하는 핵심 관계자 인터뷰(윤핵관) 등의 상황에서 선거를 치렀다면 굉장히 큰 곤란을 겪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윤석열 후보와) 울산 합의 이후에 윤 후보와 저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핵심관계자 인터뷰가 확 줄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게 지금 당 선대위가 순탄하게 나아가고 있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진행자는 지난주 청년 문화예술인 간담회 당시 윤석열 후보가 질문을 받았음에도 마이크를 이 대표에게 넘겨 논란이 된 점을 지적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2번 정도 먼저 왔고 나머지는 다 후보가 답변하고 제가 보충하는 모양새였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후보가 항상 주도권을 가지고 청년들과 또 시민들과 대화에 나서고 있다는 것은 변함없는 팩트”라고 전제했다. 다만 “사안별로 당 정책이 우선시돼야 되는 그런 부분은 후보가 저에게 마이크를 넘겨서 기회를 주는 형태였고 전체적으로 후보가 모든 질문에 답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후보는 웬만한 문제에 답할 수 있다”며 “당 입장하고 충돌하면 안 되는 지점들이 있기에 후보가 안전하게 답변을 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