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에 대한 부품 공급 기대감에 인포뱅크의 주가가 강세다./사진=인포뱅크

애플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에 대한 부품 공급 기대감에 인포뱅크의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후 1시14분 인포뱅크는 전거래일대비 4300원(29.25%)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이 연일 폭등세를 나타내며 시가총액 3조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9달러(2.80%) 오른 179.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조9400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처음으로 2조달러를 기록한 뒤 1년4개월여만에 시총 3조달러를 넘보게 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애플 주가의 강세 배경은 내년 금리 인상기 진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풍부한 현금보유와 더불어 현 사업 호조세가 예상되고, 미래 신사업이 구체화됐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애플을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애플카는 공식적으로 나온 것이 없으나, 2025년께 공개될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애플 관련 부품주에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이에 핵심 부품 공급으로 수혜를 받을 국내 주요 전기·전자 관련주에도 관심이 모아지면서 인포뱅크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포뱅크는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