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종 펫숍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3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한 이 후보(오른쪽).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소확행 공약’으로 “신종 펫숍(애완동물 가게)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려동물 파양을 조장하고 동물 복지뿐 아니라 건전한 반려 문화 정착을 방해하는 신종 펫숍을 근절하겠다”고 했다.


이어 ‘동물보호소’라는 명칭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사실상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신종 펫숍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양육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이용해 파양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그 과정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비용을 받아낸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종 펫샵을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이 후보는 “보호소라는 이름을 믿고 구조한 유기 동물을 데려온 이들에게도 돈을 받고 다시 되팔기까지 한다”고 적었다. 그는 “유기 동물 복지와 입양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보호소’를 일반 반려동물 판매업과 구분하고 동일·유사 명칭 사용을 금지하겠다”며 “관련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이 조속히 국회에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영리 목적의 파양과 입양 중개를 금지해 파양동물을 이용한 영업 행위를 막겠다”며 “이미 삶의 동반자인 반려동물을 이윤 추구 수단으로 변질시키는 신종 펫숍의 비윤리적인 행위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