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르 페레이라 페네르바체 감독은 14일(한국시각) 가지안테프전 패배 직후 기자회견에서 "내 거취는 기자들과의 대화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트위터
한동안 잠잠했던 경질설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 김민재의 소속팀 페네르바체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주인공이다.

페레이라 감독은 14일(한국시각) 가지안테프전 패배 직후 기자회견에서 경질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내 거취는 기자들과의 대화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현재 페네르바체는 6위 알라냐스포르와 승점이 27점으로 동률이며 7위 베식타스(승점 24점)에는 승점 3점 차로 쫓기고 있다.


이날 열린 가지안테프와의 2021-22시즌 쉬페르리그 16라운드에서는 페네르바체는 2-3으로 패배했다. 시존 초반만 해도 선두는 물론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오던 페네르바체는 최근 순위가 떨어지고 있다. 앞서 순위가 한 차례 하락했을 당시에도 경질설이 돌았지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며 경질설이 수그러들었지만 다시 점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페네르바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에서 3위에 그쳤다.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고 대신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로 밀려나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 16강 진출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