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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의 주가가 강세다.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 시갈라 헬스케어(Cigalah Healthcare)와 코로나19 치료제 중동 시장 진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후 1시18분 대원제약은 전거래일대비 3650원(22.46%)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먹는 코로나 치료제 '티지페논정'(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콜린)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대원제약은 티지페논정의 국내 개발 및 제조·상용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시갈라 헬스케어는 사우디, 카타르, UAE,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등 GCC(걸프협력회의) 회원국을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을 맡는다.
앞서 지난해 7월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생명공학센터와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은 페노피브레이트(티지페논의 주성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티지페논정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개발된 제품이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양사의 기술력과 우수한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겨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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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