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4일 오후 정례 백브리핑에서 14일 0시까지 확인된 오미크론 확진자들 건강상태에 대해 "현재까지 확진자 상태, 경과를 관찰하고 있는데 위중증자는 없는 걸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5명 추가로 발생해 총 119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감염자는 3명이 늘어 전날 91명에서 94명이 됐다. 해외 유입사례는 23명에서 2명 증가한 25명이다.
11일 0시까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례 123명(확정 90명·의심 33명)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들 4명 중 1명은 진단 당시 '무증상'이었다.
유증상자는 주로 발열·인후통·기침 등의 초기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는 전원이 경증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3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1명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커지고 있다.
당초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보다 전파력은 강하지만 독성이 약다고 알려져 있었다. 오미크론 변이를 두고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낙관론이 나온 이유였다.
하지만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입원 환자도 10명으로 집계되면서 더 이상 경증으로 치부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오미크론은 영국에서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런던에서는 오미크론이 48시간 내에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