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88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15일 토네이도 피해를 복구하는 켄터키주 한 마을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주말 미국 중서부와 남동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88명이 사망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은 "켄터키주에서 아동 12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피해가 가장 컸던 켄터키주에서는 주방위군 550명 이상이 수색 작업에 동원됐다. 주정부는 토네이도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을 위해 공원을 개방했다.

이번 토네이도로 켄터키주 외에도 일리노이·아칸소·미주리·테네시주 등 여러 주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와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뤄지는 가운데 아칸소주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 골든 웨스 헴브리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이 외에도 켄터키주에서는 생후 2개월된 아동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