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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에) 공세 빌미를 준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체 내용에 대해서는 더 확인해보고 나중에 사과드리겠다”며 “저나 제 아내는 국민 눈높이와 수준에 미흡한 점에 대해서 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은 십수년전 사인으로서 관행에 따라 (행동)했더라도 국민들이 국가 최고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의 부인에게 요구하는 윤리적 기준이 있다”며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결론이 나오든지 죄송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혹 관련) 내용이 조금 더 정확히 밝혀지면 제대로 사과하겠다”며 “자세한 내용을 모르면서 그냥 사과한다는 것도 그렇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국민의 어떤 비판도 다 겸허하게 받아들이지만 과도한 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소상히 설명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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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