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투병 끝 별세했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방송인 김철민이 폐암 말기 투병 2년여만에 사망했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철민은 이날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고, 결국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김철민의 절친인 DJ 하심은 16일 자신의 SNS에 “소풍 끝내고 원래 있던 그자리 하늘나라로 귀천했네요. 그동안 고맙고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철민은 이날 오후 원자력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4년생으로 올해 58세인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MBC '개그야'의 '노블X맨' 코너에 출연했고, 2009년에는 영화 '청담보살'에서 중국음식점 종업원으로 분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9년 허리 통증을 느껴 쓰러진 김철민은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10일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이별을 암시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