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유로2020 챔피언 이탈리아와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 아르헨티나가 내년 6월 맞대결을 펼친다.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가 내년 6월1일 영국 런던에서 맞붙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던 UEFA와 CONMEBOL은 최근 두 기관의 협력 기간을 2028년까지 6월30일까지 연장하면서 다양한 축구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간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이탈리아는 지난 여름 유로 2020에서 스페인, 잉글랜드 등을 제압하고 5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FIFA 랭킹 5위의 아르헨티나도 지난 7월 막을 내린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브라질을 꺾고 28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와 함께 역대 최다 우승국이 됐다.
한편 UEFA와 CONMEBOL는 협력 차원에서 내년 초 런던에 공유 사무소를 마련해 대륙 간 축구 발전과 사회 이익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알렉산다르 체페린 UEFA 회장은 "CONMEBOL과 훌륭한 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와 함께 축구 발전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나가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레한드로 도밍게스 CONMEBOL 회장은 "UEFA와의 양해각서 갱신으로 기관 간 협력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우리와 동일한 비전을 공유해 준 체페린 회장과 모든 UEFA 관계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