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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는 삼중고에 시달렸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무사히 넘겼지만 올 들어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난이 발목을 잡았다. 최근 원자재 값이 급등한 데다 지난해 판매 손실분을 만회하려 했지만 뼈아픈 상처를 입은 상황.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카드를 꺼내 들었다. 게다가 국내 완성차업계는 중고차시장 진출을 두고 중고차업계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자동차업계는 현재 위기를 슬기롭게 넘을 수 있을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를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내수 침체를 막기 위해 승용차 개소세율(5%)을 지난해 1~6월 1.5%로 낮춘 뒤 7월부터 연말까지 3.5%로 조정했다. 올 들어서는 상반기까지 추가 연장됐다. 하지만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지연 등의 문제와 내수회복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3.5% 정책을 올 연말까지 연장했고 또다시 내년 상반기까지로 기간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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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