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체 NJ·데일리보이스는 미국이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을 경고하는 글·영상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로이터
미국이 학교 총기 난사를 ‘경고’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영상들에 몸살을 앓고 있다.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체 NJ·데일리보이스에 따르면 뉴저지 버겐필드 경찰당국은 이날 SNS 플랫폼인 스냅챗에 인근 학교에서 폭탄 테러와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킬 것이라고 암시하는 글을 발견했다. 이에 당국은 해당 학교와 글을 작성한 학생의 집을 수색했다. 

이후 당국은 "위협이 될 만한 것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학교 대피령은 시작된 지 1시간10분 만에 해제됐다"고 밝혔다. 글을 쓴 소년은 테러 협박 등으로 기소됐다.
17일(한국시각)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지사는 뉴저지주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국토안보대비국 관계자들과 학교 위협 메시지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지사 트위터 캡처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머피 주지사는 "방금 뉴저지주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국토안보대비국 관계자들과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며 "현재 뉴저지 소재 학교들을 대상으로 한 위협은 없다"고 적었다.
17일(한국시각) 틱톡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소재 학교에 대한 위협 메시지들에 대해 법 집행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틱톡 트위터 캡처
이밖에도 최근 짧은 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을 중심으로 미국 소재 학교에 대한 위협 메시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틱톡은 17일 트위터에 "이번 위협에 대해 진지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조사를 위해 법 집행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