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중국 티탄 스포츠 주최 ‘2021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손흥민(토트넘)이 중국 타이탄 스포츠가 주최하는 '2021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타이탄 스포츠는 최근 기자들에 '2021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 25명의 후보 명단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후보들의 목록이 공개됐다. 명단에는 손흥민, 황희찬, 황인범 등 한국 선수 3명이 포함됐다. 김민재(페네르바체)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2016년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상을 6번 차지했다. 손흥민은 올해 7회 수상에 도전한다.


이외 쿠보 다케후사, 토미야스 타케히로, 엔도 와타루, 후루하시 쿄고(이상 일본), 세르다르 아즈문, 메흐디 타레미(이상 이란), 티라톤 분마탄(태국), 엘도르 쇼무로도프(우즈베키스탄), 응우옌 티엔 린(베트남) 등도 포함됐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 상은 중국 매체 타이탄 스포츠가 지난 2013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매년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시아 선수에 주는 상이다. 선정 방식은 각국 기자들이 타이탄 스포츠가 추려 놓은 후보 중 5명에 투표한다. 1순위는 6점, 2순위는 4점, 3순위는 3점, 4순위는 2점, 5순위는 1점씩 추가된다. 이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가 수상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역대 최고점(286점)과 득표율(35.0%)을 기록했다. 올들어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개의 공격포인트(12골 8도움)를 기록해 수상이 유력하다. 올시즌에서는 6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수상자는 내년 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