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내년 1월 4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신년인사회’를 취소키로 결정했다/사진=머니S DB.
광주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내년 1월 4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신년인사회’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는 1974년부터 매년 1월 초 지역 상공인과 기관, 사회단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경제계 최대 행사이다.

최근 인천, 울산상의 등 주요 광역 상공회의소와 전라남도 내 상공회의소(목포, 여수, 순천, 광양) 역시 내년 신년인사회를 취소했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올해에 이어 2022년도 신년인사회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하고, 우리 모두가 합심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신년인사회를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분들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다가오는 임인년(壬寅年)에는 지역경제가 재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상의는 올해 신년인사회 예산 중 미사용된 예산 일부를 불우이웃에 성금을 기탁했던 것처럼 2022년 신년인사회 예산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