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1.32포인트(0.38%) 상승한 3017.7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 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행진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006.41)보다 11.32포인트(0.38%) 오른 3017.73에 마쳤다. 이날 지수는 21.21포인트(0.71%) 내린 2985.20에 출발한 뒤 개장 30분 만에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 별로는 외국인은 5051억원, 기관은 7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지난 2일 이후 11거래일 만에 가장 큰 매수세에 나섰다. 개인은 이날 5212억원을 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10%) 철강금속(2.48%) 운수창고(1.95%) 은행(1.44%) 전기가스업(1.31%) 금융업(1.29%)은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0.76%) 운송장비(-0.38%) 서비스업(-0.20%) 전기전자(-0.1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26%) 카카오뱅크(1.27%)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1.67%) SK하이닉스(-1.61%) 기아(-1.28%) LG화학(-1.13%) 삼성SDI(-0.44%) 등은 하락했다. 현대차는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07.86)보다 6.60포인트(0.65%) 내린 1001.26에 마감했다. 개인은 129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억원, 101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7%)와 셀트리온제약(1.59%)는 상승했다. SK머터리얼즈는 보합했다. 씨젠(-5.35%) (-3.57%), 펄어비스(-3.22%) 카카오게임즈(-2.14%) 위메이드(-1.35%) 에이치엘비(-1.16%) 순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