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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지소연의 첼시 위민(이상 잉글래드)에서 오미크론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진 데 이어, 황의조의 보르도(프랑스)와 황희찬의 울버햄튼(잉글랜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도 재확산중인 코로나19 공포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브루노 라게 울버햄튼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예르손 모스케라와 파비우 실바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2차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황희찬은 부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1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전까지 동료들과 경기를 뛰었다.
황의조의 보르도 역시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르도는 18일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는데 레미 오딘과 다니엘 바크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들은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의조를 포함해 다른 선수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함께 훈련한 선수단 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
이미 한국인이 뛰고 있는 유럽 팀에서 확진자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집단 감염이 발생해 3경기를 연기했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도 확진자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첼시 위민에서도 지소연과 함께 훈련한 동료 2명이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WUCL)를 앞두고 코로나19에 감염돼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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