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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최고 167.4㎞의 빠른 공을 던지는 203㎝의 장신 투수 타이론 게레로(30·콜롬비아)가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 입단했다.
지바 롯데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레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게레로는 콜롬비아 대표팀에 발탁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참가했던 투수다. 큰 키만큼이나 빠른 공이 인상적인데 2018년 메이저리그(MLB)에서 104마일(약 167.4㎞)의 공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던 게레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113경기(106이닝) 2승 5패 111탈삼진 평균자책점 5.77의 성적을 남겼다. 선발 투수로 한 경기도 뛰지 않은 구원 전문 투수다.
이구치 다다히토 지바 롯데 감독은 "구속이 뛰어나고 컨트롤도 우수하다. 큰 키를 활용해 각이 큰 공을 던지는데 상대 타자들이 훨씬 빠르다고 느낄 거"라며 "불펜 투수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게레로는 "지바 롯데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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