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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알리미한 세이티 할머니가 지난 16일 13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위구르족으로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살았던 세이티 할머니는 1886년 6월 25일 출생해 2013년 중국 정부가 공인한 중국 최고령자가 됐다.
그러나 세계 최고령자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청나라 때 태어난 할머니의 출생기록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기네스는 이를 공인하지 않았다. 기네스는 1997년 122세의 나이로 사망한 프랑스의 장 루이즈 칼멘트 할머니를 세계 최고령자로 공인하고 있다.
하지만 세이티 할머니는 생전에 비공식 세계 최고령자로 많은 인구에 회자됐었다.
19세기 말 중국 청나라 시대에 태어난 할머니는 3세기에 걸쳐 살았다. 100세에 암 판정을 받기도 했지만 1년 만에 완치됐다.
할머니는 생전에 단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했으며, 특히 마당에서 일광욕을 하며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고, 항상 많이 웃었다고 이웃들은 전하고 있다.
할머니가 살았던 신장의 코무세릭 마을은 90세 이상 노인이 40여 명에 달하는 장수촌으로 유명하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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