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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주말 등의 영향으로 5300명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5300명은 지난주 금요일인 17일의 7434명, 월요일인 13일의 5817명보다 줄어든 규모다. 하지만 이달 초까지만 해도 5000명대는 역대 최다 규모였다.
그는 "지난 한 주간 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834명이며 중환자 병상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1000명 내외에 이른다"며 "이 같은 방역 상황의 악화에 따라 정부는 불가피하게 지난 18일부터 일상 회복을 잠시 멈추고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 장관은 "정부는 현 방역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3차 접종 시행과 안정적 병상 확보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코로나19 전담 병상과 관련해 "일상회복 이후 4차례에 걸친 행정명령 등을 통해 어제까지 총 3800여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중증환자 병상 추가 확보를 위해 전국 국립대병원 진료역량의 상당부분을 코로나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진료관련 전문과목 담당 군의관을 수도권지역 코로나 중증병상 운영 상급종합병원에 전면 투입하겠다"며 "수도권 소재 공공병원 중 활용 가능한 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일반 코로나 환자 진료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병상 확보 관련 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날부터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의료 지원반'을 운영한다.
정부는 이날부터 병상 확보 관련 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장 방역의료 지원반'을 운영한다"며 "보건복지부와 행안부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지원반은 17개 전 시·도에 상주해 치료병상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생활치료센터의 추가 발굴과 재택치료자를 위한 외래진료센터 설치 등도 현장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속한 검사를 통한 국민 불편 해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총 34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하고 67개소에 대해서는 검사시설 확대를 통해 검사 역량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국민들도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 자제 등을 통해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도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지켜달라"며 "청소년들과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기본 접종과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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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인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