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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는 스페인 가톨릭교회가 이날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가 아동 학대 혐의가 있는 것으로 밝혀낸 성직자 251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엘파이스는 사건에 대한 증언이 담긴 보고서를 지난 2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제출했다. 엘파이스는 이 문제에 대해 지난 3년 동안 조사를 해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해당 자료를 교회법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관할기관에 넘겼다. 조사는 후안 호세 오메야 추기경이 이끄는 스페인 주교회가 맡을 예정이다. 피해자가 최소 1237명인 이 사건에는 31개 수도회와 스페인 70개 교구 중 31개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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