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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JTBC 드라마 ‘설강화’의 첫 방영 후 여론은 들끓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드라마 설강화 방영중지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이 올라온지 하루도 되지 않아 20일 오후 2시 기준으로 26만 명 넘는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민주화 운동 당시 근거 없이 간첩으로 몰려서 고문을 당하고 사망한 운동권 피해자가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런 내용의 드라마를 만든 것은 분명히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설강화'의 여주인공은 케이팝 세계화의 최전방에 서 있는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맡았다.
더구나 '설강화'는 글로벌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와 계약해 많은 해외 케이팝 팬들이 지수를 보기 위해 드라마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게임과 지옥의 연이은 성공으로 우리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해외 팬들이 설강화를 보며 한국의 민주화 운동 상황을 왜곡해서 오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어떤 논란 때문에 폐지 청원까지 나오는지,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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