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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대유럽 가스 공급을 제한하면서 최악의 경우 유럽 주요 도시들에서 정전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에스이의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9시14분 지에스이는 전거래일대비 305원(11.01%) 오른 3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가스 회사 '가스프롬'은 유럽 공급용 가스관 수송량 확보 국제 경매에서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관을 이용하는 내년 1월분 수송량을 구매하지 않았다. 가스프롬은 최근 4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관을 이용하는 추가 수송량을 확보하지 않고 있다. 폴란드 경유 야말-유럽 가스관 수송량도 줄이고 있다.
유럽은 이미 풍력 발전 규모 감소와 일부 원전 가동 중단 등으로 전력 생산에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가 가스 공급 제한을 지속할 경우 유럽은 비축 가스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미 가스 저장량은 역대 최저 수준인 60%에 달했다.
이에 유럽발 가스공급 위기가 좀처럼 진정되고 있지 않는 가운데 천연가스 가격 급등이 전망되면서 지에스이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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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