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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청년과 소통하기 위해 제작한 플랫폼 청년의꿈 청문홍답에서 이 대표와 조 최고위원 간 갈등 관련 질문에 “이 대표가 극약 처방을 해서라도 당 기강을 바로잡고 트러블메이커를 쳐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트러블 메이커로 조 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을 꼽으며 “대선인 내년 3월9일까지 직책을 정지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 의원은 전날 청문홍답에서 최근 국민의힘 선대위 모습에 대해 “정신 나갔다”고 평가하며 조 최고위원을 향해 “당대표를 깔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이 대표와 조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중앙 선대위 비공식 회의에서 고성을 내며 충돌했다. 조 최고위원은 당시 이 대표에게 “난 (윤석열) 후보 말만 듣는다”며 “왜 내가 당신 명령을 들어야 하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격분한 이 대표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조 최고위원은 왜 공보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이준석 정신건강을 걱정하는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링크를 언론인들에게 전송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냥 알아서 거취표명하라”고 당직 사퇴를 요구했다.
조 최고위원이 기자들에게 전송한 영상은 ‘이준석 정신 건강이 우려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조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브 링크를 받고 내용도 확인하지 않은 채 출입기자 세분에게 전달했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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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