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5~11세 고위험군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佛·핀란드도 허용
英 "5~11세 다수, 중증 위험 확률 낮아…일부만 백신 접종 권고"
핀란드 5~12세, 취약층→전체로 확대…"성탄절 직후 접종 시작"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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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영국, 핀란드, 프랑스가 22일(현지시간) 5세 이상 어린이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백신접종·면역공동위원회(JCVI)는 이날 자국 내 5~11세 취약 계층에 한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화이자 백신 성인 용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한 회당 10마이크로그램(㎍)씩을 8주 간격을 두고 2회분 접종을 하게 된다.
웨이션 림 JCVI 회장은 "5~11세 대다수는 코로나19 중증에 걸릴 위험이 매우 낮다"며 "그러나 중증 위험이 있는 일부 아동을 위해 백신 접종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현재 빠르게 확산 중인 신종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아동 면역 효과 관련 추가 자료를 검토한 뒤 전체 아동 대상 백신접종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위원회는 오미크론 감염 위험군에 속한 12~15세와 16~17세에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권고했다.
핀란드 보건 당국은 앞서 5~12세 아동 가운데 취약계층에 한해서만 백신 접종을 허용해왔는데 접종 대상을 5~12세 전체로 확대 적용했다.
타넬리 푸우마라이넨 보건부 고위 관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크리스마스 직후부터 이들 백신 접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프랑스에서도 이날 5~11세 아동 대상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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