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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돈 버는 게임'(P2E·Play to Earn)을 부정하는 것은 '쇄국'과 다름없다고 지적하며 한국이 선제적으로 P2E 및 가상자산 산업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에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능토큰)를 결합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힌 미투온이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투온은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 대비 430원(6.04%) 오른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1일 게임 전문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와의 인터뷰에서 P2E 게임에 대해 "네거티브하게 볼 필요 없다"라며 "존재하는 현실을 부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P2E 게임이 활성화되면 '재미'라는 본질적 가치는 사라지고, 돈을 벌기 위한 작업장으로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이같이 답한 것이다.
이 후보는 NFT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가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NFT는 새롭게 열리는 시장으로, 가상세계라는 게 전엔 황당무계했지만 지금은 중요한 부분이 됐다"라며 "사람들이 가치저장수단으로 인정하면 가상자산이 되므로 이미 있는 사실을 부정할 필요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점점 더 커질 산업이면 오히려 빨리 적응하고 활용하는 게 낫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선제적으로 P2E 및 가상자산 산업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세계 인구로서 쇄국하고 살 수 없는 만큼 끌려갈 게 아니라 흐름을 앞서가야 한다"며 "우리만 문 닫는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해외 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이용자들이) 외국코인을 사서 국부를 유출하기 보단, 국내에서도 시뇨리지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투온은 지난달 2022년을 목표로 기존 서비스 중인 메타버스 카지노를 업그레이드한 사업 모델을 공개하고,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2018년 론칭한 세계 최초 메타버스 카지노인 ‘VR Casino’에 NFT 기술을 적용하고, 자사 게임인 ‘풀팟홀덤’ 글로벌 버전에도 NFT화를 추진하고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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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