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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업종 호황 기대감에 장중 8만원선을 터치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46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500원(0.63%) 오른 7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한때 8만원을 터치했다. 삼성전자가 8만원대에 올라선 건 ㅈ8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상승 탄력을 받은 것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올해 4분기 급격한 침체를 맞을 것이라던 주장이 최근 들어 힘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 디램 수요는 북미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0~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 삼성전자 D램 공급(16% 상승)을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D램 고정가격이 하락한다고 가정해도 가격 하락폭 관점에서 D램 가격은 내년 1분기 바닥 형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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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