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은 우크라이나가 미국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을 활용해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미국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사진=로이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군사적 긴장상태에 놓인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미국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FGM-148)을 활용해 훈련을 진행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은 우크라이나가 2018년부터 미국산 재블린 미사일을 지원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은 1996년부터 배치된 미국의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이다. 전차를 파괴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유효 사거리가 2.5㎞에 이른다.

이날 알렉세이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러시아군 12만2000여명이 국경에서 200㎞ 떨어진 곳에 주둔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 일대에 50개가 넘는 대대 전술단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미국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러시아는 민간 항공기와 철도 시스템을 군용으로 전용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