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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경기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네티즌들은 김병지 감독의 앉은 위치, 물통의 갯수, 중계진의 멘트 등을 분석해 전반 5대0에서 후반 6대3으로 가볍게 끝난 경기를, 긴장감 넘치게 편집하기 위해 골이 들어간 순서를 제작진이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4대3'이라는 방송 자막과 달리 화면에 잡힌 점수판에는 '4대0'이라는 스코어가 쓰여있었다는 점이 의혹을 더하고 있다. 전반전 김병지와 한영민은 왼쪽 관객석에 있다가 후반전 자리를 옮겼는데, 구척장신의 4번째·5번째 골이 터질 때 둘 다 왼쪽 관객석에 앉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이 물을 많이 마셔 물병이 늘어날 텐데, 물병 수가 늘어났다 줄어든 점도 조작설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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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