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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SM엔터테인먼트의 6300억원 규모 인수 작업의 막바지 협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SM C&C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M C&C는 오후 1시34분 현재 전일 대비 125원(3.55%) 상승한 3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NM은 지난 11월 아카데미 수상작 ‘라라랜드’로 유명한 엔데버 콘텐트를 약 9200억원에 인수한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막바지 협상에 돌입한 상태다. 거래 대상은 이수만 SM 회장 겸 총괄 프로듀서의 보유지분 18.72%다. SM을 인수하게 될 경우 CJ ENM은 종합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 ENM이 이수만 SM 회장이 꿈꾸던 ‘디즈니식 멀티스튜디오 모델’ 도입에 착수하면서 이번 인수전선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엔터업계 한 관계자는 “이수만 회장이 초반에는 ‘글로벌 전략’을 두고 아쉬움을 표하며 고심해왔다”면서도 “평소 친분이 두터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직접 나서 SM엔터 인수를 주도하고 있는데다 이수만 회장이 꿈꾸던 K엔터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역량을 빠르게 갖춰나가면서 이러한 고민을 덜어낸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SM C&C는 CJ ENM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가 가시화됨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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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