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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북부와 서부에 내린 폭설로 인해 26일 100편 이상의 국내선 운항이 중단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아나(ANA) 홀딩스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77편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돼 승각 5100여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아나 홀딩스는 "북동부 기상 상황이 불안정해 앞으로 더 많은 항공기 취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항공(JAL)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35편의 항공기가 결항해 1810명의 승객이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25일부터 내린 눈이 이날까지 이어지면서 폭설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상공에 한파가 유입되면서 북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기상이 악화했다. 특히 홋카이도와 도호쿠, 니가타 현 등에서는 최대 풍속이 20~25미터, 최대 순간 풍속이 35미터까지 되면서 눈보라 우려까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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