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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봇시장의 성장세가 예상되면서 국내 대기업들은 앞다퉈 로봇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로보로보의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9시6분 로보로보는 전거래일대비 3750원(19.53%)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시장은 향후 고도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44억달러(약 52조원)였던 로봇 시장은 연평균 3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에는 1772억 달러(약 207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 시켰다. 삼성전자는 로봇 분야에서 인수·합병(M&A)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올해 여러 차례 "3년 이내 의미 있는 규모의 M&A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미래 사업으로 선정한 로봇 분야에서 기업 인수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LG전자는 이미 2017년 SG로보틱스, 2018년 로보스타 등 로봇 기업을 인수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을 출시하며 상용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한편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최근 배달 로봇의 핵심 경쟁력인 바퀴 관련 자율주행 특허를 확보했다. 로보티즈는 이번 특허 기술을 실외배송 로봇 '일개미'에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음식 배달과 화물 운송을 비롯해 보안 경비, 광고 및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상용화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로봇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에 로보티즈의 주가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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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