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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청년희망온(ON) 참여기업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 기업인들에게 “청년희망온은 청년과 기업이 함께 사는 상생 전략”이라며 “기업은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은 기업과 함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어려서부터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고 세계 누구보다 디지털을 잘 활용하는 세대”라며 “열정과 절실함, 국제적 감각과 시야를 갖추고 있어 정부와 기업이 길을 잘 열어주고 기회를 주면 세계 경제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눈부시게 빠른 디지털 전환과 기술 발전 속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기업이 더 잘할 수 있다”며 “기업이 필요한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다각도로 협업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들은 이미 전문인력 약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2018년 12월 시작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수료자의 75%인 2091명이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등 597개 기업에 취업한 성과가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SK하이닉스, LG, 포스코, 현대차, KT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재사관학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 성과 위에서 청년희망온 프로젝트를 더 힘차게 추진해주시고 더 많은 인원이 더 빨리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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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