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통계청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광주·전남지역 지역내 총생산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광주 지역내총생산(GRDP)의 2019년 대비 실질 성장률은 1.0%, 전남은 0.1% 각각 감소했다.

광주는 ▲건설업(11.7%) ▲금융보험업(5.8%)은 증가했으나 ▲숙박·음식점업(-20.5%) ▲제조업(-2.1%)은 감소했다. 

전남은 ▲건설업(13.4%) ▲공공행정(4.4%)은 증가한 반면 ▲운수업(-10.0%) ▲제조업(-5.3%)은 감소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수업, 숙박 및 음식점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가계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1인당 개인소득은 광주는 2129만으로 전국 평균값(2120만원)을 웃돌았으나, 전남은 2010만원으로 밑돌았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광주는 3051만원으로 전국 평균(3739만원)보다 낮았으나, 전남은 4427만원으로 높았다.

최종 소비는 민간소비가 줄면서 광주는 3.4% 감소해 서울(-3.6%)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고, 전남도 0.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