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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김민전 경희대학교 후만니타스 칼리지 교수의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을 반대했으나 김 교수 임명안이 의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교수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 과정에서 김 교수의 발언을 언급하며 선대위원장 임명에 반대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서 4·15 총선이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옹호하고 여성할당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취지의 칼럼을 기고한 바 있다.
이에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여성할당제를 당론으로 반대한 적이 있었는가”라고 반박했으나 이 대표는 여성할당제 논란 외에도 과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지지했던 전력을 문제 삼았다.
이 대표의 반대에도 김 교수 임명안은 이날 최고위에서 의결됐다. 이에 이 대표는 자신이 김 교수 임명안을 반대했다는 점을 명기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교수는 지난 18대 대선 때 안 후보 캠프의 정치혁신포럼에 몸담은 바 있다. 19대 대선 때는 국민의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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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