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시가 오미크론 변이를 우려해 새해 불꽃 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사진은 2020년 12월31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통행금지로 한산한 샹젤리제 거리. 2021.12.19/news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 간격을 단축하기로 했다. 다만 새해 전날까지 통행 금지 조치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장 카스텍스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부스터샷 접종 간격으로 기존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카스텍스 총리는 식당과 영화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 '건강패스'는 이제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들에게만 허용될 것이라고 했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에 대한 코로나19 음성 검사는 더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스텍스 총리는 27일부터 앞으로 3주 동안 모든 실내 공개모임 참석 인원을 2000명으로, 야외행사는 50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카스텍스 총리는 새해 전날까지 통행금지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케스텍스 총리는 장거리 여행에서 음료와 음식 섭취 등은 금지되며 가능한 주당 최소 3일의 재택근무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당국은 지자체 대표의 권한으로 도심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카스텍스 총리는 의회가 만약 정부의 초안을 승인하면 정부의 백신패스는 내년 15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38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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