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채권시장 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사진=이미지투데이
내년 1월 채권시장 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21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49명이 금리 보합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금리 보합 응답자 비율은 전월(35%) 대비 14% 상승했다.

금투협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면서 금리 보합 응답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료=금융투자협회

채권 금리 상승을 예상한 비율은 40%로 전월(52%)보다 12% 하락했다. 11%는 금리 하락을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미국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조기 종료와 금리 인상 기대감에 물가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는 34%로 전월(56%) 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른 채권시장의 물가 체감지표(BMSI)는 전월 48.0에서 79.0으로 상승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은 "전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1월 채권시장 종합 BMSI는 87.9로 전월(80.2) 대비 올랐다"고 말했다.

환율 BMSI는 74.0로 나타났다.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환율 BMSI는 77.0였다. 환율상승 응답자 비율은 37.0%로 전월대비 7.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