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합작법인 설립을 폐지하는 등 자동차시장 전면 개방에 나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중국이 외국계 자동차 기업의 지분 제한을 폐지하며 자동차시장 전면 개방에 나섰다.

29일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 보도 등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외국 자동차 기업의 중국 내 투자 제한을 철폐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중국은 자국 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1994년부터 외국계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 파트너사와 합작 법인을 통해 중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할 수 있게 하고 소유권은 50%로 제한했지만 두 개로 제한했던 신설 합작회사 개수마저 폐지했다.

중국은 2018년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시작으로 최근 3년 동안 자동차시장을 외국인에게 점진적으로 개방하며 이번 조치를 준비해 왔다. 지난해는 상용차 분야를 개방했고 이번 조치로 전체 시장 80%를 차지하는 승용차에 대한 제한도 폐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로 BMW 등 외국계 자동차 제조기업이 지분 확대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