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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각)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갈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이날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2만9471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영국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12만2186명의 신규 확진자를 보고해 최다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날 통계에는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확진자 수가 집계되지 않아 수치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번 기록은 당국이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 규제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지 불과 하루 만에 나온 기록이다.
앞서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장관은 전날 새해까지 코로나19 규제 조치가 없을 것이라면서 "새해가 되면 당연히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알게 되겠지만 적어도 그때까지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장관은 전날 새해까지 코로나19 규제 조치가 없을 것이라면서 "새해가 되면 당연히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알게 되겠지만 적어도 그때까지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도 신규 확진자가 18만명에 육박해 최다 기록을 갈아엎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980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 10만4611명을 뛰어넘었다. 최근 7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8만7214명이다.
프랑스 정부는 대유행을 막기 위해 다음 주부터 주 3회 이상 재택근무 의무화, 부스터샷 접종 간격 단축 등 강력 조치를 시행한다. 다만 당국은 새해 전날까지 통행 금지 조치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이탈리아도 이날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부는 28일 신규 확진자가 7만8313명으로 전날 3만810명에서 급증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다 확진은 크리스마스인 25일 보고된 5만4762명 기록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이후 13만6955명의 사망자를 기록해 영국에 이어 유럽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포르투갈도 이날 1만7172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돼 종전 최다인 1만6432명 기록을 경신했다. 직전 최다치는 지난 25일 5만4762명이었다. 신규 사망자 수는 202명으로 전날 142명보다 늘었다.
한스 클루게 WHO 유럽 담당국장은 각국 정부가 급격한 사례 급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클루게 국장은 지난 24일 "오미크론은 몇 주 안에 유럽에서 우세종으로 거듭날 것이다. 유럽이 다시 한번 세계적인 전염병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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