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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30일 오전 김정태 회장을 조사하며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 당시 곽상도 전 의원에 대장동 사업 관련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전망이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할 때 김정태 회장 측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있다. 이 대가로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약 25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17일 곽 전 의원 자택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을 상대로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 1일 기각됐다. 검찰은 이후 영장 재청구를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건설사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하며 보강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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