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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BC 드라마는 남궁민의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은 '검은태양'과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옷소매 붉은 끝동', 매일 아침과 저녁에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두 번째 남편', 그리고 창의적이고 신선한 대본과 연출력으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의 명성을 이어간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와 '목표가 생겼다'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검은태양'의 남궁민과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가 가장 유력한 대상후보로 꼽힌다. 남궁민은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날카로운 감각과 빠른 판단으로 비밀에 접근해갔고 한지혁이라는 캐릭터를 그대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2년만의 MBC 최고 시청률인 9.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는 등 외면받는 MBC 드라마에 희망의 불을 지피기도 했다.
이준호는 칠하고 엄격하지만 남몰래 드러내는 귀여운 호감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산을 그려내며 전혀 새로운 해석을 보여줬다. 특히 3년만에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7%로 첫 방송을 시작한 '옷소매 붉은 끝동'은 지난 25일 방송분이 14.3%를 넘기면서 15% 달성을 목전에 두고있다.
남궁민과 이준호는 2017년 KBS2 '김과장'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사이다. 당시 찰떡 호흡으로 그해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브로맨스를 펼쳤다. 4년 뒤 MBC 연기대상에서 다시 만나 대상을 두고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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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